'희망 2011 나눔 캠페인'내년 2월까지 지속
월동기를 맞아 복지수혜자 1만1618가구와 사각지대 틈새계층 가구 중 위기를 맞거나 생계가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구민, 기업체, 직능단체 등 지역의 활발한 참여로 따뜻하고 훈훈한 나눔 캠페인을 펼쳐 나아갈 계획이다.
벌써 많은 기관으로부터 성금과 성품이 답지하고 있으며 특히국·공립보육시설과 민간어린이집은 8000명의 꿈나무들이 고사리손으로 동전을 모아 '희망돼지 키우기'에 발벗고 나서는 등 훈훈한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이들 성금은 난치병으로 투병하는 가정과 생활고를 겪는 결손가정의 아동들에게 전액 전달될 예정이다.
구는 이번 따뜻한 겨울 보내기 사업이 정성껏 마련된 성금과 성품을 통해 희망과 사랑을 함께 나눔으로써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녹여가는 실천운동으로 전개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구는 지난해 9억1600만원 성금과 성품을 모금, 지역내 저소득층 9545명에게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다.
성금기탁은 내년 2월말까지 강서구청 주민생활지원과(☎2600-6652), 사회복지공동모금회(우리은행 015-176590-13517), 각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주민생활지원과(☎2600-6784)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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