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대우증권은 저금리 시대에 선도 증권사들의 실적이 고공행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30일 대우증권은 초저금리가 창출한 풍부한 유동성을 중개하는 역할을 자본시장과 증권사가 맡게 될 것이라며 증권업종의 전망을 낙관했다.
대우증권은 내년 1분기에도 선진국 양적 완화의 지속, 환율 및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한 국내의 저금리 기조 유지로 인해 유동성의 증가는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금융위기 이후 은행에 대한 자본규제가 강화되면서 은행을 통한 금융 중개기능은 약화될 수밖에 없으며 보험업은 중개기능이 제한적이고,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도 소극적인 내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정길원 애널리스트는 그중에서도 플래그십 상품을 개발하는 대형 증권사에 주목했다.
그는 "투자 대상은 압축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유동성을 흡수하고 은행이 수행하던 금융 중개기능을 일부나마 대체할 수 있는 증권사는 자본력, 채널, 브랜드 밸류 등을 보유하고 있는 일부 상위사에 국한된다는 분석이다.
정 애널리스트는 "ELS발행에서는 대우증권, 우리투자증권 등 시장리스크를 가져가는 속성이 강한 증권사가 수위를 고수하고 있고, 랩 등에서 삼성증권이 앞서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2011년에도 차별화는 불가피하다"고 예상했다.
이와 관련 대우증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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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민 기자 cinq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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