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유럽 주요 증시는 보합권에서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오전 10시경 하락 반전한 뒤 낙폭을 키웠다.
영국 FTSE1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8%(117.75p) 하락한 5550.95에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CAC4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46%(91.69p) 내린 3636.96, 독일 DAX 30지수는 전장 대비 2.20%(151.01p) 빠진 6697.97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급락을 주도한 재정위기 우려가 높은 스페인과 포르투갈 등 유로존 국가의 국채 역시 초약세를 이어갔다.
스페인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25bp 상승한 5.4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2년 이후 최고치로 독일 국채와의 스프레드는 271bp로 확대됐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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