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경 애널리트는 "높은 시정점유의 일반의약품이 이끄는 안정적인 실적이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조영제, 전신마취제, 항암제 등 특수의약품에 집중된 전문의약품 제품군은 악화된 영업 환경의 영향이 적고, 구강질환치료제 등 일반의약품 제품군 역시 정부 규제와 무 관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압도적인 시장점유율을 바탕으로 일반의약품의 안정적인 성장이 이어질 것으
로 예상되는 가운데, 조영제 파미레이ㆍ메가레이의 매출 성장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개량신약 고세린데포(DKF-301)는 지난 10월 전립선암 적응증에 대한 임상3상에 진입했으며, 조만간 유방암에 대한 임상3상도 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말단비대증 치료제 DKF-302는 원료의약품의 생산을 위한 고순도 펩타이드 제조방법의 특허를 취득하는 등 본격적인 생산을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으며, 기계약된 브라질 수출이 내년부터 개시돼 실적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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