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구 소비재 생산 전달에 비해 3%↓..중간재 생산 1.3%↓
내구 소비재 생산이 전달에 비해 3% 줄었고 중간재 생산도 1.3% 감소했다. 중국과 브라질 등의 경제성장 속도가 유로존 국가들을 앞지르면서 이 지역 국가들이 내수를 촉진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이날 발표된 3분기 유로존의 국내총생산(GDP)은 전분기대비 0.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블룸버그통신 전문가들의 예상치 0.5% 증가에는 다소 못 미치는 결과다.
성장폭도 둔화됐다. 1.0%로 4년래 최대 성장폭을 기록했던 2분기에 비해 3분기는 0.4% 증가에 그쳤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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