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오늘 타결무산은 이명박 정부의 밀싱 통상독재, 망국외교의 파탄을 의미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 6월부터 무려 5개월 동안 통상독재와 교섭전횡을 일삼았던 밀실 추가협상 책임자인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 등 교섭책임자들을 즉각 파면되어야 한다"며 "또 밀실 추가협상의 비밀이 국민 앞에 낱낱이 밝혀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달중 기자 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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