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lahuasi 광산 4위규모 지난해 세계 구리 생산량의 3.5%
회사측 대변인 베르나르디타 페르난데스는 "노조 대표가 사측의 협상안에 동의하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힌 반면 노조 대변인 자클린 케르다는 사특이 먼저 새로운 움직임을 보일 때까지 새로 협상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케르다는 또한 "사측이 먼저 움직이는 것이 우리가 합의점을 찾을 유일한 방안"이라고 덧붙여 노조측의 강경한 입장을 전했다.
지난 5일 시작된 이 파업은 구리 공급부족 우려를 심화시키면서 5일 구리 가격이 28개월 최고치를 경신하는데 일조한 것으로 분석된다. Collahuasi 광산은 지난해 세계 구리 생산량의 3.5%(53만5000t) 가량을 책임졌었다. 런던금속거래소(LME) 구리 재고량은 이미 올해 연초대비 27% 가량 감소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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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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