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소득 상실로 학업 중단 위기 처한 학생들 수업료와 급식비와 병원비 등 지원
성북구는 긴급복지지원과 SOS위기가정지원 제도가 있음에도 이를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주민들이 없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갑작스런 질병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놓여 병원비를 내지 못하는 환자들이 긴급복지지원과 SOS위기가정지원 제도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역내 병원들에 협조공문을 보내는 등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긴급복지지원과 SOS위기가정지원 사업은 가정 내 주 소득자의 사망이나 가출 질병 사고 사업실패나 비자발적인 실직, 주택화재 등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해질 경우 빈곤위기에서 조속히 벗어날 수 있도록 의료비 생계비 주거비 교육비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성북구는 비수급 빈곤층을 이처럼 적극적으로 찾아내 지원하되 공적서비스 지원이 곤란한 대상자에 대해서는 민간자원까지도 연결해 후원하는 등 위기가구 보호에 총력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성북구청 복지정책과(☎920-4470)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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