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부, 체신청, 우체국 등 각 관서별로 열리는 이번 선포식에서 4만4000여 직원은 이날 우편사업 발전과 우체국예금ㆍ보험의 안정성 및 건전성을 더욱 높일 것을 다짐한다. 또 노사화합을 바탕으로 공정한 윤리경영을 통해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안전하게 관리할 것을 결의한다.
우정사업본부는 윤리강령 선포를 통해 우정서비스 제공에 종사하는 모든 직원들의 책임과 윤리의식을 제고하고 고객의 재산을 한층 안전하게 관리할 방침이다. 또 정직과 신뢰를 바탕으로 사업 수익성을 증대해 건전성을 강화하고 사회공헌 활동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우정사업본부는 현재 연간 48억통의 우편물을 취급하고 있으며, 예금수신고 44조원, 보험적립금 29조 등 총 73조원의 자산을 운영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3700여개의 영업망이 있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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