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샵에는 동아프리카 기후 예측 응용센터장 외에 케냐, 우간다, 에티오피아, 지부티, 에리트레아 수단, 탄자니아, 부른디 등 동아프리카 8개국 기상청장들이 참여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한·아프리카 간 지속적인 기상협력을 도모하고 아프리카지역의 기후변화에 따른 재해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기상청은 지난 4월 아프리카의 자연재해 예방과 기후변화 대응 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동아프리카의 10개 국가 기상청과 기상협력 약정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기상청은 이들 국가가 공동 운영하는 동아프리카 기후예측응용센터(ICPAC)에 기상· 기후예측 기술을 제공하고 전문가 교육훈련을 지원하고 있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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