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지역에서 최초로 개최된 이번 터키자본시장 관련 설명회는 터키금융위원장을 비롯해 터키중앙은행 총재, 터키증권업협회 회장, 이스탄불증권거래소 이사장 등 정부대표 및 자본시장 유관기관 대표들이 주제발표자로 나섰다.
이어 주제발표에 나선 두루무스 일마즈(Durumus Yilmaz) 터키중앙은행 총재는 "금융위기 이 후 터키는 빠른 경제회복 속도를 보였으며 인플레이션이 하향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특히 금융위기 중 GDP 대비 가계신용 및 가계부채 비중이 매우 낮았다"고 언급했다.
또 '터키 경제와 금융시장' 세션에서는 후세인 얼칸(Huseyin Erkan) 이스탄불 거래소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유럽과 아시아를 넘어: 터키의 주식시장과 채권시장', '터키 파생상품 시장의 성공신화'를 주제로 터키자본시장의 사업기회 및 관련 수치를 제공하고 터키 자본시장의 제도와 인프라에 대해서 설명했다.
장건상 금투협 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세미나를 통해 양국의 굳건한 혈맹관계가 금융서비스 분야에까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터키를 비롯한 중앙아시아 지역에 회원사 진출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투협은 터키금융업계 대표단과 한국과 터키의 금융투자 분야 상호협력강화 및 투자확대 지원을 골자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오는 22일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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