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는 20일(현지시간) 3분기 매출이 약 130억유로를 기록해 예상치 123억유로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푸조가 대주주인 유럽 최대의 자동차 인테리어전문업체 포레시아의 매출도 44% 늘어난 32억7000유로를 기록했다. 당초 15억 유로를 예상한 올해 순익 전망치도 이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했다.
펠리페 바랭 푸조 최고경영자(CEO)는 중국, 러시아, 브라질, 아르헨티나에서의 사업 확장을 통해 2015년까지 해외 매출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현재 3분의1에서 절반으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또 BMW와의 엔진 공동개발 사례처럼 타 자동차메이커와의 협력관계도 넓히겠다고 언급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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