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동 호텔신라 6층에 위치한 SNI호텔신라점은 429㎡(130평)규모로, 금(錦), 비(秘), 다(茶), 서(書) 등 품격 있는 PB서비스를 상징하는 네 가지 이름의 상담실과 세미나실, 와인바 등 호텔환경에 맞는 인테리어를 갖춘 것이 특징이며, 경력 10년 이상인 베테랑 PB 10명이 근무한다.
SNI호텔신라지점 심재은 지점장은 “프라이버시를 중요시하는 고액 자산가들의 특성을 감안할 때 특급호텔은 PB서비스를 위한 최적의 장소로, 휘트니스센터 회원 및 기업체 CEO등을 주 고객으로 전용 랩 상품과 세무, 부동산, 가업승계 컨설팅 등 다양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 이라고 설명했다.
이미 올해 5월부터 SNI강남파이낸스점을 운영하며 4개월만에 4500억원 이상을 유치한 삼성증권은, 10월말에도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 초고액자산가 지점인 ‘SNI코엑스인터컨티넨탈’을 오픈 하고 초고액자산가 시장 영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삼성증권은 지난 2006년 6월부터 국내 증권사 중 처음으로 호텔내 지점인 호텔신라에 지점을 운영해 왔으며, 최근 초고액자산가 시장 공략을 위해 약 2개월간 인테리어 및 인력보강 등 리뉴얼을 거쳐 이번에 확대 오픈하게 되었다.
백종민 기자 cinqange@
꼭 봐야할 주요뉴스
"다른 곳에서 장사하면 된다"…성심당에 월세 4억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