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위기관리 매뉴얼에 따라 각 단체별 방역 조치 사항을 미리 연습해 보는 이번 훈련은 농식품부, 국립수의과학검역원, 도, 연구소, 31개 시군이 참여해 ‘디지털 가축방역시스템’에서 문서를 송수신하는 도상훈련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훈련은 업무담당자가 보완된 ‘가축질병 표준ㆍ실무매뉴얼’과 ‘AI 긴급행동지침’ 상의 단계별 대응 및 절차를 숙달하고 관련 기관간 협조체제 점검 등 비상시에 차분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도 관계자는 “신종인플루엔자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AI가 발생하면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질 수 있어 AI 방역이 더욱 중요하다”며 “농가에서는 개인위생을 준수, 소독·출입통제 등 차단방역을 실천하고 의심가축은 신속히 1588-4060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정수 기자 kjs@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