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KBS '뉴스9'가 웬만한 드라마보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28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KBS 뉴스9'는 전국시청률 21.5%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국민들에게 큰 관심사로 떠오른 북한 정권 후계자에 대한 보도와 2014년까지 18개월로 군복무 기간을 단축하기로 했던 계획이 사실상 백지화됐다는 소식이 방송됐다.
특히 이같은 '뉴스9'의 상승세는 바로 전 시간대에 방송하는 일일드라마 '바람 불어 좋은 날'의 상승세와도 무관하지 않다.
드라마의 인기와 더불어 '뉴스9'까지 덩달아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것.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한 SBS '8 뉴스'와 MBC '뉴스데스크'는 각각 전국시청률 11.5%와 9.7%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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