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추석 연휴가 끝나고 이제 '드라마판'도 새 단장을 시작했다. 27일부터 내달 3일까지 한주에 무려 3편의 드라마가 첫 선을 보이는 것.
이 드라마들은, 물론 방송시간대도 다르지만, 각기 다른 소재를 들고 나와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시청률 50%를 넘긴 '제빵왕 김탁구' 후속 KBS2 새 수목드라마 '도망자 플랜B'(이하 도망자)는 부담과 기대를 동시가 가지고 오는 29일 닻을 올린다. 비와 이나영이라는 톱스타를 캐스팅하고 '추노'를 통해 스타 PD-작가로 떠오른 곽정환 PD와 천성일 작가가 다시 의기투합해 '도망자'에 대한 기대감은 그 어느 때보다 크다.
내달 2일에는 '김수로' 후속 MBC 새 주말드라마 '욕망의 불꽃'이 전파를 탄다. '여자는 일생에 단 한번 사랑을 한다'라는 제목으로 알려졌던 '욕망의 불꽃'은 위로는 조민기-신은경 커플이, 아래로는 유승호-서우 커플이 포진해 전연령층에 어필할 수 있는 드라마를 선보일 작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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