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고위 관계자는 "총리 후보자를 김 원장으로 사실상 압축한 것으로 안다"며 "이미 대법관, 감사원장 등 두차례 청문회 통과 경험이 있어 그동안 유력한 후보로 검토해왔다" 말했다.
김 원장은 전남 장성에서 태어나 광주제일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서울민사지방법원 판사로 시작해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광주지방법원장, 대법원 대법관 등을 거쳐 2008년 9월부터 감사원장을 맡아왔다.
조영주 기자 yj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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