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KBS1 일일드라마 '바람불어 좋은 날' 시청률이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바람불어 좋은 날'은 전국 시청률 21%를 기록했다.
'바람불어 좋은 날'은 꾸준히 일일극 정상을 지켜왔지만 지지부진한 전개로 20% 대 초반의 시청률 정체 현상을 보이고 있다. 시청률이 더 이상 상승하지도, 하락하지도 않는 것이 이 드라마의 특징. '고인 물은 언젠가 썩기 마련'이라는 옛말을 다시 한번 되새겨야 할 때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한 MBC '황금물고기'와 SBS '세자매'는 각각 16.4%, 13.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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