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 하반기 연구자지원사업에 753억 투입
[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 올해 하반기 일반연구자지원사업에 753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박찬모)은 기초과학을 비롯한 풀뿌리 개인기초연구 지원을 위해 모험연구 등 2010년도 하반기 일반연구자지원사업에 약 753억원을 투자한다고 8일 밝혔다.
일반연구자지원사업은 신진연구, 기본연구, 여성과학자 및 지역과학자 지원 등 4개 분야로 구분돼 올해 총 1574개 과제가 지원대상이다. 특히 올해는 '모험연구'가 신설돼 38개 과제에 15억원이 지원된다.
모험연구 분야는 불확실성이 높은 미개척 분야에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연구를 유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선정 과제로는 패류를 이용한 인공 진주 및 치아를 생산할 수 있는 기반 기술을 밝혀낼 것으로 기대되는 '새로운 패류 아넥신 유전자를 활용한 패류 형질전환체의 생산’ 등으로, 혁신성이 뛰어나 연구결과의 영향력이 크게 기대되는 연구들이다.
교과부측은 하반기 일반연구자지원사업에 총 4046명이 지원해 1574개 과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 대학의 외국인 과학자 영입 확대 노력에 힘입어 대학에 재직중인 외국인 과학자도 총 58명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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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교과부 관계자는 "외국인 과학자 지원을 통해 해외 최신 연구 동향과 연구역량을 국내로 가져올 수 있다"며 "국내 연구가 도약하는 데 일정부분 기여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2010년도 하반기 일반연구자지원사업 선정에 따라 9월 초부터 본격적 연구가 시작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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