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시중 예금이 은행예금으로 몰리고 있다. 반면 머니마켓펀드(MMF)등 단기성 자금은 줄어드는 추세다.


8일 한국은행이 조사한 '7월중 통화 및 유동성'에 따르면 지난 7월 중 M1(평잔)은 3조7000억원 증가해 지난 6월(5조3000억원)보다 증가폭이 30% 줄었다.

수시입출금식예금, 요구불예금 등 단기자금량을 나타내는 M1의 증가폭은 지난 5월 6조7000억원에서 6월 5조3000억원으로 줄어든 데 이어, 7월에도 감소세를 보였다.


시중 단기자금이 점차 감소하고 있는 것. 특히 수시입출식예금이 부가가치세 납부 영향으로 지난 6월 4조원에서 7월 2조원으로 줄었다.

M2(평잔) 추이에서도 단기자금 감소 추이는 뚜렷하다. MMF는 지난 6월 1조8000억원 증가세를 보이다 7월 중 5조2000억원 감소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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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은행 예금에는 꾸준히 돈이 몰리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2년 미만 정기예적금은 지난 6월 14조9000억원에서 7월 13조9000억원으로 증가폭은 다소 줄었지만 꾸준한 증가를 보이고 있다.


한편 증시 상승으로 펀드환매가 늘어나며 기타수익증권은 7월 중 4조5000억원 줄었고, 시장형상품인 CD, RP도 5조6000억원 줄었다. 특히 CD는 금융감독원의 예대마진 규제로 인해 계속 줄어드는 추세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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