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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인 루니, 불륜관계 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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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 톰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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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임신 중인 아내 몰래 매춘부 제니퍼 톰슨(21)과 놀아난 게 들통 난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 웨인 루니(25·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또 다른 섹스 상대가 있었다고.

영국 타블로이드 신문 더 선은 웨인의 사촌 여동생 나탈리 루니(21)가 웨인의 부인 콜린(24)에게 더 충격적인 내용들이 앞으로 드러나게 될 것이라며 경고했다고 7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나탈리는 “오빠에 관한 추문이 더 있는 것으로 들었다”며 “톰슨이 유일한 상대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오빠와 톰슨의 불륜관계가 불거졌을 때 전혀 놀라지 않았다는 나탈리는 콜린에게 “오빠를 버리라”고 충고까지 했다.

조카 카이가 있어 이혼이 쉽지 않겠지만 “일거리가 있고 돈도 있으니 이제 오빠는 필요치 않다”는 것.
한편 잉글랜드 볼턴에 있는 제이투나잇클럽에서 톰슨과 함께 일한 적이 있는 한 소식통은 톰슨이 매춘부로 나선 것은 코카인 살 돈이 필요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톰슨은 2007년 VIP 전담 호스티스로 일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때만 해도 톰슨은 프로가 아니었다고.

그로부터 몇 개월 뒤 VIP룸에서 나이 지긋한 남성들을 접하면서 톰슨은 술과 섹스에 탐닉하게 됐다.

톰슨이 마약에 손대기 시작한 것은 2년 전이다. 이때 시작한 코카인을 끊지 못한 게 불행의 시작이었다고.



이진수 기자 com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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