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정한 고용환경에서 전업주부들이 직업전선으로 다시 나서고 있다. 남편들의 고용불안과 저금리, 치솟는 물가와 교육비 등으로 전업주부들이 경제일선에 뛰어들고 있는 현실에서 고용의 문턱은 높은 것이 현실이다.
뉴욕생명 관계자는 "여성설계사들의 소속감이 남성설계사 보다 높으며 이직률 또한 적고 소속 여성 설계사들의 24.7%가 월 평균 500만원 이상의 실적을 올리는 등 여성설계사의 질적인 향상이 과거 보험아줌마의 인식을 넘어 금융전문가로 변화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뉴욕생명은 여성 보험설계사들의 역량개발을 위해 여성이 관심있어 하는 가족건강, 재테크 등의 교육세미나인 Women's Club, 여성 맞춤 교육 워크숍, 여성FC세일즈 화법, 이미지 컨설팅 등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입사한 한모 FC는 “자녀들이 성장하고 등교 이후의 남는 시간 활용을 위해 고민하던 중 주위의 권유로 입사했다"며 "재무설계라는 전문적인 교육으로 능력향상과 더불어서 소득을 얻을 수 있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기회를 준 회사에 고마움을 표한다”고 말했다.
좁은 취업의 문을 두드리는 것 보다 다소 어렵고 생소 할지는 모르겠지만 노력한 만큼 소득을 창출할 수 있고 출,퇴근의 구속에서 어느 정도 자유로우면서 정년이 없이 계속할 수 있는 영업에 도전해 보는 것도 앞으로 진행될 사회 구조에 앞서가는 판단 일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조언을 고려해 볼만 하다.
박정원 기자 p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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