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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생명, “여성 설계사 영업채널 구축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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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정원 기자] 미국계 보험회사인 뉴욕생명은 '능력여성 프로젝트'라는 행사를 통해 전업주부에서 사회로 재도전하려는 전업주부 대상 FC 도입프로젝트를 7월부터 9월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불안정한 고용환경에서 전업주부들이 직업전선으로 다시 나서고 있다. 남편들의 고용불안과 저금리, 치솟는 물가와 교육비 등으로 전업주부들이 경제일선에 뛰어들고 있는 현실에서 고용의 문턱은 높은 것이 현실이다.
이번 프로젝트 기간 동안 입사를 희망하는 전업주부들에 대한 지원 정책 또한 파격적인 것으로 최소한의 일정조건을 충족하면 1년간 1000만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초기 정착에 대한 부담을 줄여서 누구나 도전해 볼 수 있게끔 지원하겠다는 취지이다.

뉴욕생명 관계자는 "여성설계사들의 소속감이 남성설계사 보다 높으며 이직률 또한 적고 소속 여성 설계사들의 24.7%가 월 평균 500만원 이상의 실적을 올리는 등 여성설계사의 질적인 향상이 과거 보험아줌마의 인식을 넘어 금융전문가로 변화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뉴욕생명은 여성 보험설계사들의 역량개발을 위해 여성이 관심있어 하는 가족건강, 재테크 등의 교육세미나인 Women's Club, 여성 맞춤 교육 워크숍, 여성FC세일즈 화법, 이미지 컨설팅 등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젝트 기간 동안 입사를 지원한 여성 FC들은 기존 FC 들과는 별도의 1주간의 양성교육이 진행되며 활동기간 중에도 Female Advisory Group 정기모임을 통해 마케팅 아이디어와 세일즈 노하우를 공유하여 조기에 영업 정착과 아울러서 장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의 구축을 다각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입사한 한모 FC는 “자녀들이 성장하고 등교 이후의 남는 시간 활용을 위해 고민하던 중 주위의 권유로 입사했다"며 "재무설계라는 전문적인 교육으로 능력향상과 더불어서 소득을 얻을 수 있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기회를 준 회사에 고마움을 표한다”고 말했다.

좁은 취업의 문을 두드리는 것 보다 다소 어렵고 생소 할지는 모르겠지만 노력한 만큼 소득을 창출할 수 있고 출,퇴근의 구속에서 어느 정도 자유로우면서 정년이 없이 계속할 수 있는 영업에 도전해 보는 것도 앞으로 진행될 사회 구조에 앞서가는 판단 일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조언을 고려해 볼만 하다.




박정원 기자 p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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