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시간) 중국의 관영통신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중국기업연합회(CEC)가 발표한 '2010년 중국 500대기업'의 매출액 대비 이익률은 5.44%를 기록, 글로벌 500대 기업의 4.16%를 넘어섰고 미국 500대기업의 평균치 4%도 웃돌았다. 중국 500대 기업의 평균 순자산수익률도 9.4%로 미국의 7.79%보다 높았다.
중국 500대 기업의 상위 1~3위는 모두 에너지 관련 기업이 차지했다. 상위 3개 기업의 매출액 합계는 3조8600억위안으로 500대 기업 전체 매출액의 14%에 달했다.
지난 5년간 중국 최대기업 자리를 지켜온 시노펙은 지난해에도 1조3900억위안의 매출액을 기록, 중국 500대 기업중 1위에 랭크됐다.
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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