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다비드 레쿠타 루디샤(22, 케냐)가 일주일 만에 남자 육상 800m 세계기록을 다시 썼다.
루디샤는 3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에티에서 열린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월드챌린지대회 남자 800m 결승전에서 1분41초01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3일 독일 베를린 월드 챌린지대회에서 13년 만에 깨뜨린 세계기록(1분 41초 09)을 일주일 만에 0.08초 앞당기는 기염을 토했다.
경기 전 “세계신기록을 다시 쓰기 위해 이곳에 왔다”고 공언한 루디샤는 이로써 자신의 약속을 지키게 됐다. 그는 경기 뒤 “앞으로 1분41초대 이하로 기록을 더 끌어 내리겠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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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열린 남자 100m 결승에서 네스타 카터(25, 자메이카)는 9초78로 가장 먼저 결승점을 통과하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9초 78은 올해 이 부문 최고 기록이다. 지난 14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다이아몬드리그에서 타이슨 게이(28, 미국)는 같은 기록으로 우승을 거둔 바 있다.
백인 최초로 이 부분 10초대 벽을 깬 크리스토프 르매트르(20, 프랑스)는 9초97로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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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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