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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마감]긴축 우려 완화..부동산株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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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24일 중국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중국증시는 이날 발표될 미국 주택지표 우려로 인해 하락 개장했다. 그러나 경기 성장 둔화 우려로 인해 정부의 규제 완화와 금리 인상 시기 연장 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 상승한 2650.31로, 선전지수는 1.24% 뛴 1135.55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시나닷컴은 중국 선전 지역의 지난주 주간 신규 주택 거래 규모가 전주 대비 72% 급증한 843건을 기록, 4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기존 주택에 대한 거래 규모는 전주 대비 41% 늘었다.

부동산 거래가 살아나고 있다는 조짐을 보이면서 부동산 개발주는 모처럼 강세를 보였다. 차이나반케는 4.24% 올랐으며, 폴리부동산 역시 2.27% 뛰었다. 씨티그룹이 낮은 금리가 상당기간 지속되면서 원자재생산주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축소'에서 '중립'으로 상향한 여파로 바오산철강은 1.57% 올랐다.

자오지펑 차이나인터내셔널펀드운용 관계자는 "정부의 추가 긴축 정책 실시 리스크는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한편 상하이 B주와 A주의 통합이 진행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면서 상하이B지수가 9개월래 최고 수준인 254.86까지 급등했다. 쑤 광푸 시앙카이증권 애널리스트는 "시장은 B주와 A주의 통합이 이뤄질 경우 B주 가치가 더욱 상승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혜신 기자 ahnhye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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