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과제에 대해서는 앞으로 기술성·경제성 분석, 선행특허 조사 및 회피전략 도출, R&D 방향 제시, 유망 진출시장 및 사업화 전략 수립 등의 지원이 이뤄진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 R&D성과 확대를 위한 중기청의 R&D 프로세스(기획→R&D→사업화)별 연계 체계의 첫 단계다. 단순 R&D지원에 비해 기술개발 이후 사업화 성공률을 10%p 이상 향상시키는 등 실질적 지원성과가 뛰어나다는 게 중기청 측 설명이다. 중기청 조사에 따르면 R&D기획 후 R&D를 수행한 경우의 사업화 성공률은 53.7%로 R&D자금만 지원받은 경우(R&D지원사업)에 비해 10%p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기청 관계자는 “기획기관 간 경쟁체계를 도입하고 사업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내년부터는 민간 컨설팅사를 전문 기획기관에 포함할 예정”이라며 “CEO 및 연구책임자 대상의 R&D기획 교육을 내년 중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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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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