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경제회복 둔화로 인해 6월 미국 상업용 부동산 가격이 크게 하락했다.
19일(현지시간)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에 따르면 6월 무디스상업용부동산가격지수가 전달보다 4% 하락했다. 이는 지난해 7월 이후 최대 낙폭이다. 연초에 비해서는 0.9% 하락했다.
무디스는 "상업용 부동산 시장과 미국 경제의 회복이 전반적으로 느리다"며 "부동산 가격이 당분간 불안정한 상태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9.5%의 여전히 높은 실업률과 미 경기성장세 둔화가 오피스, 아파트, 산업 및 소매 부동산 가격 반등을 저해할 것으로 우려된다"고 밝혔다.
미국의 2분기 경제성장률을 연율 2.4%를 기록해 시장 전망치를 밑돌았으며, 1분기의 3.7% 성장보다 둔화됐다.
부문별로는 쇼핑센터 부문 가격이 올 2분기 약 11% 하락해 상업용 부동산 가운데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산업용 부동산 가격은 2.9% 떨어졌다. 반면 아파트와 오피스 가격은 각각 약4%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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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무디스의 상업용부동산가격지수는 지난 2007년 고점을 찍은 후 무려 41%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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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민 기자 hyu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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