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해수 기자] 싱가포르의 카지노 산업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했다.


16일 니혼게이자이신문는 올초 카지노를 개장한 싱가포르의 리조트 월드 센토사(Resorts World Sentosa ; RWS)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중국 등 인근 국가의 관광객을 대거 유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RWS는 2분기 8억6080만싱가포르달러(541억엔)의 매출을 기록하며 실적으로 이를 확인했다. 매일 950만싱가포르달러를 벌어들이고 있는 셈.

EBITDA(이자비용, 법인세, 감가상각비를 공제하기 전의 이익) 역시 예상치를 상회하는 5억3500만싱가포르달러를 기록했다.


싱가포르의 2분기 경제성장률은 관광객 급증으로 연율 26%를 기록했다. 싱가포르 정부는 겐팅그룹(Genting Singapore Plc)과 라스베가스샌즈(Las Vegas Sands Corp.)가 새로운 두 개의 카지노를 오픈함에 따라 7월 관광객수가 역대 최고인 100만명을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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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싱가포르에는 지난 4월 개장한 라스베가스샌즈의 마리나베이샌즈(Marina Bay Sands)를 포함, 두 개의 카지노 리조트가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RWS가 시장의 55~60%를 차지하며 싱가포르 카지노 산업을 주도하고 있다. RWS는 현재 세계 최대 아쿠아리움과 최고급 스파를 건설 중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RWS가 오랜 기간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을지는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조해수 기자 chs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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