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현준 기자]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 이명순)는 회사법인 카드에서 현금 8억여원을 빼돌린 혐의(특경가법상 사기)로 모 대기업 대리 김모씨(32)를 구속기소했다고 12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회사 법인카드로 상품권을 구입한 뒤 되파는 수법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8억8000만원을 현금화해 가로챈 혐의를 받고있다.
김씨는 이 과정에서 우연히 알게된 상사의 아이디와 비밀전호를 법인카드 시스템에 들어가 법인카드 사용한도액을 높였다고 검찰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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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조사결과 김씨는 수술비와 도박빚을 갚으려고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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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준 기자 hjun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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