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진, 김석주 가천의대 교수팀(길병원 정신과)은 최근 국내 중고생 8530명을 대상으로 수면 실태를 조사해 그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반면 휴일에 잠을 자는 시간을 물으니, 학생 89.7%가 7시간 이상 수면을 취하는 것으로 나타나 평일에 부족한 수면을 휴일에 보충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이 또한 외국 청소년에 비하면 2시간 정도 짧은 시간이다.
이유진 교수는 "수면부족 문제는 주의력 하락과 우울증, 자살 사고 등 심각한 정신적 건강에도 연관이 있어, 청소년기의 수면부족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과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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