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호주 최대은행인 커먼웰스뱅크는 2010회계연도 하반기(1~6월) 순이익이 27억5000만호주달러(미화 25억1000만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대비 28%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하반기 순익이 증가한 것은 호주 경제가 회복세로 접어들면서 가계가 금융위기 당시보다 대출을 늘렸기 때문이다. 이로써 커먼웰스뱅크의 2009회계연도 전체 순이익은 전년 대비 20% 증가한 56억6000만호주달러로 집계됐다.
다만 은행의 하반기 순이자마진(NIM)은 2.08%로 지난해 동기대비 10bp 축소됐다. NIM은 자산을 운용해 얻은 수익에서 조달비용을 뺀 뒤 이를 운용자산 총액으로 나눈 수치로 은행의 수익성을 나타낸다.
커먼웰스뱅크는 금융위기 시절 발 빠르게 점유율 확대에 나서는데 성공했지만 수익성을 높여야 하는 또 하나의 과제를 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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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크레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NIM은 앞으로도 하락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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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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