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인터넷서점 예스24(대표 김진수)가 국내 최초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연재소설을 론칭했다.
예스24는 지난 9일부터 아이폰의 예스24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천명관 작가의 소설 '나의 삼촌 브루스 리'를 연재하기 시작했다.
아이폰의 예스24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무료로 볼 수 있으며, 매주 월~금요일 오전 10시에 새로운 이야기가 업데이트된다. 또한 스마트폰 비사용자를 위해 웹에서도 연재해 예스24 '예스블로그'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작가는 예스24 블로그를 통해 "그 동안 영화에 관한 이야기를 자주 다뤄왔다. 하지만, 이것은 영화에 대해 쓰는 마지막 소설이 될 것"이라며 "첫 소설을 쓰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그만큼 기대와 흥분이 있다"라고 밝혔다.
김정희 예스24 커뮤니티팀장은 "지난 3월 예스24 어플리케이션을 선보인 이후 끊임없이 새로운 서비스를 연구해 왔다"며 "국내 최초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으로 연재되는 이번 소설은 또 하나의 새로운 시작으로 앞으로도 스마트폰을 통해 더욱 다양한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서비스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박소연 기자 muse@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