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창 대표는 이날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우리당은 스스로 먼저 변화해야 한다"며 "당 개혁위원회를 설치하고, 개혁위는 제2의 창당과 같은 개혁작업을 맡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는 그는 미래의 지도체제(뉴리더십) 구축과 젊고 유능한 인재에게 당의 문호 개방, 중앙당 및 시도당 개편 등을 당 개혁 과제로 꼽았다.
그는 "앞으로 우리는 창당이념에 입각해 미래를 향한 변화를 추구하며 다른 당과는 차별화된 노선과 정책으로 제3당의 위치를 확고하게 지켜 나갈 것"이라며 "우리당은 충청권만이 아니라 대한민국에 필수불가결한 제3당임을 국민 앞에 떳떳하게 보여 드릴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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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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