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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무적 야구단’, 무인도 훈련..팀워크 강화는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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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규 기자]KBS2 예능 프로그램 ‘천하무적 토요일’의 ‘천하무적 야구단’(이하 ‘천하무적’)이 무인도로 팀워크 강화 훈련을 떠났다.

7일 방송된 ‘팀워크 강화 훈련’ 편에서 ‘천하무적’은 철도대장정 중간 점검을 실시했다. 멤버들은 ‘예능보다는 야구에만 집중한다’는 시청자들의 지적을 인정했다.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서의 재미를 추구했는지 돌아본 것.
멤버들은 “너무 야구만 생각한 나머지 서로 친해질 기회도 없었다”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것을 다짐했다. 이에 제작진은 무인도 팀워크 강화 훈련을 준비했다.

인천항에서 배를 탄 그들은 사람이 살지 않는 사염도에 도착했다. 곧이어 무인도를 탈출하기 위한 미션을 위해 1박2일간의 고군분투가 시작됐다.

김현철과 한민관은 “야구할 때는 오지호, 김성수가 에이스지만, 여기서는 우리가 에이스다”라며 즐거워했다. 두 사람의 말대로 ‘천하무적’의 경기 장면에서는 오지호, 김성수 등의 활약이 중심이었다. 반면 김현철과 한민관은 가끔 더그아웃에서 응원하는 장면이 비춰지곤 했다.
멤버들은 제작진과 깃발게임을 통해 음식을 획득했다. 라면과 밥 등으로 주린 배를 채운 멤버들은 무인도 쓰레기 줍기에도 도전했다.

모든 멤버들이 이미지를 버리고 망가진 미션은 멀리뛰기였다. 평소에 촬영 분량이 적었던 멤버들도 갯벌에 몸을 던지며 존재감을 알렸다.

한편 허준과 백지영, 이현배는 바다 위에서 멤버들을 관찰하며 실황을 중계하기도 했다. '팀워크 강화 훈련' 편은 오는 14일에도 방송될 예정이다.

박종규 기자 glory@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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