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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스' 애쉬튼 커처 "남녀사이 비밀유지 꼭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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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액션 코미디 '킬러스'의 히어로 애쉬튼 커처가 남녀관계의 비밀 유지에 대한 발언을 해 화제다.

영화 '킬러스'는 영문도 모르게 이웃의 타깃이 된 부부의 액션 코미디로 애쉬튼 커처는 극중 전직 킬러였음을 감추고 결혼해 부부관계에 일대 파란을 일으키는 남자로 출연한다.
영화 '킬러스'에서 실감나는 액션 연기를 펼쳐 화제가 되고 있는 애쉬튼 커쳐가 맡은 캐릭터는 전직 전문 킬러이자 국제 스파이 스펜서.

화려한 과거를 청산할 무렵 젠(캐서린 헤이글 분)에게 첫눈에 반해 결혼해 행복한 생활을 꿈꾸지만 과거를 속인 것이 들통 나면서 골치 아픈 결혼 생활을 맞게 된다.

스펜서는 자신의 과거가 드러난 순간 알 수 없는 킬러들로부터의 무차별 공격과 함께 젠의 폭풍 공격을 감당해야 한다.
이와 반대로 애쉬튼 커처는 "부부 사이에도 지켜야할 비밀이 있다"고 최근 한 인터뷰에서 밝혀 화제를 모았다

애쉬튼 커처는 16세 연상의 여배우 데미 무어와 지난 2005년 결혼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커처는 최근 인터뷰에서 "비밀유지가 상대를 배려하는 것이라면 지켜야 한다"면서 부부 사이의 행복에 있어 비밀 유지의 필요성을 내비쳐 관심을 끌었다.

그는 "자신의 직업을 버리고 사랑을 택한 스펜서처럼 남녀관계를 위해서는 때론 희생도 감내해야 한다"면서 "스펜서는 복잡한 비밀을 갖고 있지만 다양한 코믹함으로 영화 속 설정 속에 자연스럽게 묻어나는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솔직하면서도 진지한 면이 많은 성격으로 알려져 있는 애쉬튼 커처는 이번 영화의 제작에도 참여하며 남다른 열정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애쉬튼 커처가 주연을 맡은 '킬러스'는 19일 개봉한다.

고경석 기자 kave@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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