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상반기 총매출 1조 640억원, 영업이익 2257억원을 기록하며 또 한번 사상 최대 실적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6%, 영업이익은 19% 증가한 수치.
아리따움, 마트, 홈쇼핑 등 판매경로에서는 15% 매출 성장세를 보였고, 홈쇼핑 및 인터넷 고성장으로 온라인 경로의 매출이 58% 신장했다.
이니스프리, 에뛰드 등 관계사 역시 좋은 실적으로 화장품 시장 점유율 확대를 지속했다.
해외사업은 중국 지역 매출 전년대비 8% 성장해 663억원을 기록했다. 위안화 기준 으로는 매출이 26% 늘어난 것이다. 프랑스 매출 역시 전년대비 18% 신장해 426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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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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