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네오세미테크는 회계감사법인인 대주회계법인으로부터 감사 의견거절 통보를 받았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한국거래소는 오는 23일까지 상장위원회를 개최, 상폐 여부를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이날 제출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2009사업연도 네오세미테크의 영업손실과 순손실은 각각 150억원, 837억에 이르렀다. 자본잠식률은 8.16%였다.
앞서 지난 3월 감사법인으로부터 감사의견을 거절 받았던 네오세미테크는 4월 상장위원회 심의를 통해 3개월의 개선 기간을 확보한 바 있다. 그러나 이 기간 동안에도 네오세미테크는 감사의견 거절 원인을 해소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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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현 기자 gr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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