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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머니]뜨는 '랩'...업그레이드 '신상' 눈길가네

최종수정 2010.08.02 14:06 기사입력 2010.08.02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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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최근 자산운용업계 최대의 화두로 떠오른 랩 어카운트와 올 상반기 차별화된 수익률로 인기가 치솟았던 ETF의 결합상품이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른바 'ETF랩'이라 불리는 이 상품은 지수, 섹터, 원자재 등 ETF를 편입해 시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용, 고수익을 노린다.

하나대투증권은 최근 삼성자산운용과 연계, ETF를 활용한 자산관리형 랩상품 '써프라이스 ETF랩' 2종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ETF 주식랩과 적립식랩 두 종류로 ETF 주식랩은 주로 삼성 코덱스 섹터 ETF를 통해 운용되며, 개별주식 편입을 통해 초과 수익을 추구한다.
업종별 시장상황에 따라 지수, 섹터, 원자재 등의 ETF를 편입해 변동성은 줄이면서 주식시장 국면 별로 유망주 발굴을 통한 개별 주식투자를 병행, 시장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0만원으로 기존 랩상품 대비 가입 금액을 대폭 낮췄다.

ETF 적립식랩은 ETF로만 운용되는 랩상품으로 지수, 섹터, 원자재, 테마 등 삼성자산운용의 KODEX 모델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운용되며, 최저 가입금액은 10만원으로 수시로 추가 입금이 가능한 적립식용 랩상품이다.

신한금융투자에서는 지난 5월부터 '글로벌 원자재 ETF 랩'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미국 NYSE에 상장돼 있는 원자재 ETF에 투자하며 WTI 브렌트유, 난방유, 가솔린, 천연가스, 금 등 14개 주요 원자재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특히 ▲희소성있는 원자재에 투자해 인플레이션 헤지의 주요 수단으로 활용 가능하다는 점▲원자재의 포트폴리오 편입으로 글로벌 분산투자 효과 기대▲해외펀드와는 달리 연 250만원까지 양도차익 비과세 혜택▲신한투자와 계약한 세무사를 통한 양도소득세 신고서비스 등이 이 상품의 장점이다. 투자기간은 1년 이상이며 최저가입금액은 3000만원이다.

최근 또 다시 투자 열풍이 불고 있는 중국 시장에 투자하는 ETF랩도 있다. 지난 3월부터 판매되고 있는 '대우 차이나 다이렉트 랩'은 중국 상하이 A시장에 상장된 약 50개 종목의 투자성과를 추적하는 홍콩 증시의 iShares A50 ETF에 100% 투자한다.

특히 이익이 목표수익률인 10%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보유 ETF를 청산해 이익을 실현하는 구조이므로 안정적으로 이익을 낼 수 있다. 최소가입금액은 1000만 원 이상이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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