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자료와 연공서열 우선, 다음 인사 땐 보직순환 원칙…‘성실한 사람’ 필요
허 청장은 2일 오전 대강당에서 열린 직원 월례조회 자리에서 “인사는 하고 나면 만족보다 불만이 많은 게 사실”이라며 “간부들 의견과 여론을 반영했으며 기존의 평가자료와 연공서열을 우선했다”고 직원들 이해를 구했다.
허 청장은 또 “보직관리에 대해선 다소 아쉬움이 남는다”면서 “다음 인사부터는 보직순환원칙을 분명히 하되 같은 조건이면 현업부서 근무자를 우선 하겠다”고 덧붙였다.
허 청장은 “유능한 사람보다는 성실한 사람, 똑똑한 사람보다는 더불어 함께하는 사람”을 찾으며 조직원 평가기준에 대한 평소 지론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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