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산, 이재윤 애널리스트는 "3분기도 휴대폰 적자가 지속되는 등 실적 모멘텀은 없다"며 "3분기말 전략 스마트폰에 대한 시장반응이 주가 방향성을 좌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때까진 박스권 흐름을 예상했다.
2분기 영업이익 1262억원(전분기대비 -74%)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낮아진 시장 예상치마저 밑돌았다. 키움증권은 스마트폰의 대응 미흡, 신규사업 투자확대 등 내부요인에다 유로화 약세, cool summer(덥지 않은 여름) 등 외부 악재까지 더해져 최악의 분기를 보냈다고 설명했다.
3분기 영업이익도 1241억원으로 2분기 수준에 그칠 것으로 봤다. 휴대폰은 전략 스마트폰이 3분기 말에 출시딜 예정이어서 의미있는 수익성 개선을 기대하기 어렵고, 에어컨의 성수기 효과도 소멸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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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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