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경기)=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 ‘캡틴 박’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국내 유소년 축구 발전의 선두주자로 나섰다.


박지성은 24일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에서 자신의 이름을 딴 박지성축구센터(JSFC) 준공식을 가졌다. JSFC는 2007년 3월 박지성이 법인을 내고 경기도, 수원시와 공동으로 협력해 지난해 10월 첫 삽을 뜬 축구센터다. 앞으로 유럽식 교육 모델을 채택해 수준 높은 축구 교육으로 선수 육성은 물론 축구와 관련한 다양한 문화 컨텐츠를 생산할 계획이다.

준공식에 참석한 박지성은 “어렸을 때부터 유소년 축구를 돕고 싶었다”며 “오늘에서야 그 꿈을 이루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간 유럽에서 배운 경험을 이곳에서 모두 전수하고 싶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축구교육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함께 설파했다. 박지성은 “축구는 신체 단련은 물론 단체생활의 규칙을 배울 수 있는 좋은 운동”이라며 “JSFC가 한국축구의 문화를 바꾸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지성을 비롯해 조광래 신임 대표팀 감독, 허정무 전 대표팀 감독, 이청용(볼튼), 박지성의 소속팀 동료 파트리스 에브라(프랑스) 등 많은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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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은 에브라, 이청용과 함께 유소년 선수들을 대상으로 축구 클리닉을 진행한 뒤 미니축구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는 한꺼번에 몰린 많은 인파를 통제하지 못해 어린이들이 다치는 등, 각종 사고로 오점을 남겼다.

이종길 기자 leemean@
사진 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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