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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국제학교 인천 학생 일부 우선 선발

최종수정 2010.07.20 16:32 기사입력 2010.07.2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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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내국인 정원 중 20% 인천 거주 학생으로 뽑기로

송도국제학교 전경.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9월 송도국제도시에 개교 예정인 채드윅 인터내셔널이 인천 거주 학생을 대상으로 내국인 정원 20%에 한해 우선 선발권을 주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채드윅 인터내셔널은 전체 정원 2080명 중 최대 30%(624명)까지 내국인 학생을 모집할 수 있다. 이에 따라 124명의 인천 지역 내 초, 중, 고등학생이 송도국제학교 지원시 우선 선발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경제자유구역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보다 활성화하는 차원에서 인천 거주 학생에게 우선권을 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채드윅 인터내셔널은 지난 4월 최종 승인을 받은 대구국제학교에 이어 국내에서 2번째로 문을 여는 초, 중등 외국교육기관이다.

이 학교는 올해 개교와 함께 유치원부터 7학년(K-7)까지 260명을 우선 모집한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팔로스 베르데스에 있는 채드윅스쿨은 1935년 개교한 비영리 사립교육기관으로, 2009년 SAT 평균 성적이 미국내 20위권이었고 2002년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 대학 입학률 등을 토대로 한 뉴욕 워스매거진 전미학교랭킹 79위를 기록했다.

지난 12일까지 1차 원서 접수를 마무리했으며, 오는 8월 6일까지 추가 접수 중이다.

내국인 학생의 경우 최소 4대1 이상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치원, G1학년까지는 서류 전형을 통과할 경우 그룹 인터뷰 등을 통해 뽑는다. G2~G7학년까지는 서류 전형 후 영어 3과목, 수학 과목에 대해 2시간에 걸쳐 테스트한다.

채드윅 측은 단순 시험 점수보다는 활동성, 리더십, 도덕성, 감수성 등 종합적인 인성 평가를 위해 학생을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시험은 이번 주 중 실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추가 입학을 원하는 학생을 위해 9월 중 학교 홍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봉수 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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