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태광비나, 살해 베트남 신부 유가족에 위로금 전달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태광비나(회장 박연차)는 지난 8일 한국에서 살해된 베트남 신부 故 탓 티 황옥 씨 유가족의 아픔을 위로하고 지난 17일 위로금으로 2만달러를 전달했다.

정주경 태광비나 법인장은 유가족을 만난 자리에서 "자식을 잃은 큰 아픔에 대한 위로의 뜻과 하루빨리 아픔을 딛고 일어설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양국의 관계가 이번 일로 소원해 지지 않고 함께 아픔을 나누는 형제애를 갖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박연차 회장의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연차 회장은 전 베트남 명예 총영사로서 양국의 우호증진에 특별히 힘을 쏟고 있다. 박연차 명예회장의 딸인 박선영 태광실업㈜ 사장도 지난 15일 한국에서 유가족에게 별도의 조의를 표하고 위로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져 부녀 모두가 각별한 베트남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故 탓 티 황옥 씨는 한국으로 시집온 지 8일만에 정신질환 전력이 있는 남편에게 무참히 살해돼 한국과 베트남 사회에 큰 관심을 일으키고 있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