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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채발행 두달째 소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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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시즌돌입..7월 셋째주 발행, 16건 5200억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회사채발행이 두달째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 7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하면서 불확실성 해소에 따른 발행타진이 늘었지만 시차가 존재하고 휴가철이 다가온다는 점에서 실제 발행으로 이어질지는 의문이라는 판단이다. 이에 따라 당분간 소강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금융투자협회가 16일 발표한 ‘7월 셋째주(7월19일~23일) 회사채 발행계획 집계 결과’에 따르면 우리투자증권과 신한금융투자가 대표 주관하는 SKCNC(에스케이씨앤씨) 23회차 2000억원을 비롯해 총 16건 5200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다. 이는 이번주(7월12일~16일) 발행계획인 42건, 7540억원에 비해, 발행건수는 26건이, 발행금액은 2340억원 감소한 것이다.
채권종류별로는 일반무보증회사채 8건 4800억원, ABS 8건 400억원이다. 자금용도로는 운영자금이 3392억원, 차환자금이 1400억원, 시설자금 400억원, 기타자금 8억원으로 나타났다.

신동준 금투협 채권시장팀장은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함에 따라 출구전략 시행에 대한 불확실성이 완화됐다. 기업의 발행심리가 다소 호전되는 양상이지만 발행에 소요되는 시차와 수요자의 투자심리 위축, 그리고 휴가시즌을 앞둔 상황이라는 점에서 소강상태가 이어질것 같다”고 전했다.



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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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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