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스포츠웨어 새 트렌드 제시"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윤윤수 휠라 회장 伊 디아도라와 라이선스 체결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GLBH 코리아가 이탈리아 스포츠 브랜드 디아도라와 국내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디아도라는 이번 계약을 발판으로 기존 특약점 위주의 유통망을 넘어 백화점 입점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윤윤수 GLBH 코리아 회장(FILA 회장 겸임)은 1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윤윤수 회장은 "회를 거듭할수록 경쟁이 치열해지는 스포츠웨어 시장에서 디아도라를 본격적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소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디아도라는 휠라가 가지지 않은 축구 사이클 러닝 테니스 강한 브랜드다. 또 신발에서부터 시작된 브랜드이기 때문에 휠라와는 보완적인 관계가 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이어 "디아도라는 국내에 많이 알려져 있지만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 브랜드가 된 것도 사실"이라며 "이에 대한 책임은 이전 경영진의 무분별한 전개에 있다"고 못 박았다.
그는 "내가 직접 경험하고 터득한 노하우와 디아도라의 엔리꼬 모레티 폴레가토 회장의 젊은 패기를 합쳐 아름다운 하모니로 만들어 볼까 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그는 "갈수록 다양해지는 소비자들의 욕구를 만족 시키도록 노력하겠다"면서 "GLBH코리아의 디아도라는 유행에 민감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트랜드를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디아도라는 1948년 출범한 세계적인 스포츠 브랜드로 현재 유럽 27개국을 비롯해 북미, 남미, 호주, 아시아 등 전 세계 68개국에 진출해 있다.

로베르토 바조, 프란세스코 토티와 같은 축구 스타 외에도 벤 존슨, 보리스 베커, 비욘 보그 등이 디아도라를 착용했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박소연 기자 muse@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외국인환대행사, 행운을 잡아라 영풍 장녀, 13억에 영풍문고 개인 최대주주 됐다 "1500명? 2000명?"…의대 증원 수험생 유불리에도 영향

    #국내이슈

  • "화웨이, 하버드 등 美대학 연구자금 비밀리 지원" 이재용, 바티칸서 교황 만났다…'삼성 전광판' 답례 차원인 듯 피벗 지연예고에도 "금리 인상 없을 것"…예상보다 '비둘기' 파월(종합)

    #해외이슈

  • [포토] '공중 곡예' [포토] 우아한 '날갯짓' [포토] 연휴 앞두고 '해외로!'

    #포토PICK

  • 현대차 수소전기트럭, 美 달린다…5대 추가 수주 현대차, 美 하이브리드 月 판매 1만대 돌파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CAR라이프

  •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