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윤수 휠라 회장 伊 디아도라와 라이선스 체결
윤윤수 GLBH 코리아 회장(FILA 회장 겸임)은 1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윤 회장은 "디아도라는 휠라가 가지지 않은 축구 사이클 러닝 테니스 강한 브랜드다. 또 신발에서부터 시작된 브랜드이기 때문에 휠라와는 보완적인 관계가 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이어 "디아도라는 국내에 많이 알려져 있지만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 브랜드가 된 것도 사실"이라며 "이에 대한 책임은 이전 경영진의 무분별한 전개에 있다"고 못 박았다.
덧붙여 그는 "갈수록 다양해지는 소비자들의 욕구를 만족 시키도록 노력하겠다"면서 "GLBH코리아의 디아도라는 유행에 민감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트랜드를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디아도라는 1948년 출범한 세계적인 스포츠 브랜드로 현재 유럽 27개국을 비롯해 북미, 남미, 호주, 아시아 등 전 세계 68개국에 진출해 있다.
로베르토 바조, 프란세스코 토티와 같은 축구 스타 외에도 벤 존슨, 보리스 베커, 비욘 보그 등이 디아도라를 착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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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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