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모집이 진행 중인 대학은 열린사이버대, 경희사이버대, 한양사이버대 등으로 열린사이버대는 6일 2학기 모집 마감을 앞두고 있다. 지난달 14일 모집을 시작한 경희사이버대는 오는 16일 모집을 마감하고 사이버외국어대 역시 같은 날 마감한다.
원격대학은 지난 2001년 처음 설립됐으며, 현재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총 19개교가 인가를 받았다. 고등교육법 상의 사이버대학이 16개교이고, 나머지 3곳은 평생교육법 상의 원격대학 형태의 평생교육시설이다. 이 중 학사학위과정(4년제)이 17개 대학, 전문학사학위과정(2년제)이 2개 대학이다.
2학기 모집은 입학정원의 결원범위 내에서 모집인원이 정해지기 때문에 학년이나 학과별로 모집인원이 없는 곳도 있으므로 각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확인한 후에 지원해야 한다.
원서는 각 대학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접수하며,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과 상관없이 지원서, 학업계획서, 적성평가 등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경희사이버대와 세종사이버대 등 이부 사이버대는 논술고사도 실시한다.
이영수 서울디지털대 대외협력처장은 “원격대학은 오프라인 대학처럼 서열화되어 있지 않고 인터넷을 통해 수업과 학사관리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학교를 선택하기 위해서는 학생의 정보수집이 필수적”이라고 충고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김도형 기자 kuerten@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