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프리미엄 럭셔리 SUV 랜드로버 레인지로버의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의 모습이 영국 런던 켄싱턴 궁전에서 최초로 공개됐다.
보그 잡지사와 공동 주최된 레인지로버 출시 40주년 기념 행사에서 필 폽햄 랜드로버 매니징 디렉터는 "오늘은 레인지로버 브랜드 출시 40주년을 기념하는 날일 뿐만 아니라,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 공개를 통해 랜드로버의 미래를 제시하는 특별한 날"이라며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40년 동안의 레인지로버 디자인의 대담한 진화를 표현하며, 다른 레인지로버 모델과 마찬가지로 매우 특별한 차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번 신모델은 레인지로버 역사상 가장 작고 가벼우며, 가장 효율적인 연비를 실현한다. 이로 인해 CO₂배출량을 130g/km 이하로 줄여 환경 보호에 대한 레인지로버의 의지 역시 보여주었다.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4륜구동과 2륜구동 모델로 출시되며, 쿠페형의 스포티한 외관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첨단 기술력은 프리미엄 콤팩트 SUV 시장에서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킬 전망이다.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다양한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영국의 헤일우드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머지사이드 지역에 1000여 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여 영국 경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헤일우드 공장은 최상의 제품을 생산하는 곳으로 명성이 자자하며, 자동차 업계에서 낭비 없고 효율적인 생산 방식인 린 제조 방식의 선도자로서 인정받고 있다.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오는 9월 30일 파리 모터쇼에서 공식 데뷔할 계획이며, 2011년 하반기부터 160여개의 국가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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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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