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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잠비아에 당진 쌀 첫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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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군, 최근 18톤 선적…현지시장조사 결과 3000톤 이상 현지판매 가능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아프리카 잠비아에 당진 쌀이 수출됐다.

당진군은 최근 온동정미소(대표 최형필)에서 잠비아로 당진 쌀 18톤을 수출했다고 2일 밝혔다.
당진 쌀의 아프리카수출은 앙골라에 이은 것이다. 아프리카는 쌀을 주식으로 하지 않으나 식문화변화로 상류층부터 쌀을 먹는 주민들이 느는 추세다.

이번 수출로 우리 쌀이 경쟁력이 있을 경우 해마다 3000톤 이상 해외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현지시장조사를 하고 돌아온 최형필 온동정미소 대표는 내다보고 있다.

당진 쌀의 잠비아 수출은 지난해 11월 잠비아 밀링고 대주교와 성 마리아가 당진군을 방문, 교류협력방안을 제안하면서 비롯됐다.
이어 올 4월 한국양곡가공협회(중앙회장 김진경) 등이 잠비아 현지시장조사를 벌여 우리 쌀도 품질에서 경쟁력이 있다는 판단에 따라 첫 수출이 이뤄졌다.

쌀 수출 출고식엔 온동정미소, 한국양곡가공협회장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한편 출고식 땐 잠비아 어린이들에게 줄 옷, 학용품 등도 배에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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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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