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팔자'에 차익매물도 출회
전일 1700선에 근접하며 놀라운 회복력을 보여줬지만, 미 다우지수의 연저점 경신, S&P500 지수의 이틀 연속 연저점 경신 등 미 증시의 급락세로 인해 재차 하락세로 돌아섰다.
1일 오전 9시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7.19포인트(-0.42%) 내린 1691.10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600억원, 15억원의 매수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기관은 200억원 가량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기계(0.67%)와 건설업(0.59%), 의료정밀(0.18%)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운송장비(-2.06%)와 은행(-1.41%), 화학(-0.96%), 증권(-0.95%), 철강금속(-0.77%) 등은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삼성전자를 제외하고 대부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3000원(0.39%) 오른 77만70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포스코(-0.75%), 현대차(-3.46%), LG화학(-1.29%), 현대모비스(-2.17%) 등이 일제히 약세를 기록중이다.
코스닥 지수 역시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0.83포인트(-0.17%) 내린 489.15를 기록중이다.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10.8원 오른 1233.0원에 장을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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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기자 je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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