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지성과 고주원이 피튀기는 주먹다짐을 벌였다.
MBC 주말드라마 '김수로'에서 말이다. 김수로 역의 지성과 이진아시 역의 고주원은 촬영장에서 주먹다짐을 했다. 극 중 아효(강별 분)를 사이에 두고 김수로(지성 분)와 이진아시(고주원 분)가 자존심을 건 혈투를 벌인 것.
이어 이진아시는 수로의 아버지를 죽인 것이 수로 자신이라며 비난했고 이에 격분한 김수로가 먼저 이진아시의 얼굴을 주먹으로 치며 싸움이 벌어졌다. 서로의 자존심을 건드리며 몸싸움까지 펼치는 두 남자의 결투신은 리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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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술감독의 지도 아래 지성과 여러 차례 합을 정확하게 맞춘 후 촬영에 들어간 고주원은 “항상 신경전만 벌이던 김수로와 이진아시가 처음으로 정면 승부를 하는 장면이라 연기지만 정말 리얼하게 겨뤘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현장에서 두 사람의 촬영을 지켜본 스태프들은 “실감 넘치는 몸싸움 연기에 입가에 피 분장까지 하고나니 실제 이종격투기를 리얼하게 현장에서 보는 것 같다”며 몸을 사리지 않고 연기에 몰입한 두 배우의 열정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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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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